동양건설산업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오송역세권 최대 수혜지인 데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낀 직주근접 단지다.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송역 주변 71만3793㎡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거·상업·업무·도시기반시설·유통상업용지 등으로 개발된다.

지난 2010년 개통된 KTX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후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고속철도 역사 중에서 가장 가파르다.

고속도로의 경우 지난 2019년 말 착공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되면 오송에서 서울까지 7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2만60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3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미 SK·LG·셀트리온 등 주요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성사되는 등 호재가 많다. 코로나19로 방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송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는 것도 호재다.

상품차별화도 눈에 띈다. 동양건설산업은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에 채광과 자연 환기에 최적화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고 출입구 근처에 내 집 앞 창고를 둬 수납편의성을 높였다. 동양건설산업은 단지 내에 유아수영장까지 설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초·고교가 접해 있고 도보거리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예정돼 있다. 조만간 54만2000㎡ 규모 공북자연휴양림까지 조성되면 친환경 명품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의 경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에 마련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해 이 지역에 모두 6000여 가구 공급을 계획 중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