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임대료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미래 분양 전환의 가능성을 함께 갖춘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들어서는 ‘노원 스타파크리움’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389-483번지 일대에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 단지로, 10년 동안 임대료 상승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입니다.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최초 책정된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해, 실거주와 내 집 마련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택지입니다. 또한 청약통장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가 필요 없고 취득세나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어 실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된 부지에 들어서며, 총 대지면적은 약 3만 885㎡에 달합니다. 건축면적 7,472㎡, 연면적 11만 4,479㎡ 규모로 설계되어 있으며 건폐율 28.7%, 용적률 299.85%의 효율적인 비율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의 고층 구조로, 총 75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철근콘크리트 벽식 구조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주차공간도 여유롭습니다. 총 922대의 차량이 수용 가능한 주차 시설을 확보해 세대당 1.2대꼴로 배정되며, 지상부는 녹지와 보행로 중심으로 구성해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주택형은 실속형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59㎡A·B·C형과 84㎡A·B형 등 총 다섯 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9㎡A형 196세대, 59㎡B형 7세대, 59㎡C형 80세대, 84㎡A형 213세대, 84㎡B형 153세대 규모로 공급됩니다. 대부분 3룸 2욕실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넓게 이어지는 3~4Bay 판상형 또는 이면 개방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되어 통풍과 채광이 탁월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구성이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이복층유리와 고단열 창호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주방은 ㄱ자 또는 일자형 구조로 구성되어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조경 면적도 넉넉하게 확보되어 단지 내 녹지 비율이 높습니다. 약 15% 이상의 부지를 녹지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여 ‘어울림마당’, ‘안심마당’, ‘활력마당’ 등 테마형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주민 운동시설, 어린이집, 그리고 기부채납 부지에는 공공청사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풍부합니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CCTV,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설비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합니다. 주변으로 불암산도시자연공원, 수락산지구공원, 당현천, 중랑천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생활 편의시설 역시 풍부합니다. 노원구청과 도봉구청을 비롯해 노원역 상권, 롯데백화점, 영화관, 중앙시장, 각종 병원 등이 가까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특히 인근에는 노원역 일대 복합의료단지(약 25만㎡ 규모)와 창동역 복합문화시설(1.8만 석 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됩니다.
교육 환경 역시 이 단지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상계초, 계상초, 온곡중, 용화여고, 노원고 등 다수의 우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하며,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탄탄합니다.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30~40대 수요자층에게 매력적인 입지로 평가됩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7호선 노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강남과 서울역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별내IC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차량 기준으로 송파·강남권까지 약 30분 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교통 개발 계획도 주목됩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왕십리~상계 구간이 연결되어 삼성역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2028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창동역 정차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임대 의무기간 중이라도 원할 경우 자유로운 양도·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보증보험(SGI)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어 계약 안정성도 보장됩니다.
즉, 안정적인 임대 조건과 미래가치, 그리고 서울 핵심 생활권을 모두 갖춘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실거주와 투자, 두 측면에서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장기적인 주거 안정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단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