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아파트 | 사업명: 대전용운 에일린의뜰 |
지역: 대전광역시 동구 | 규모: 지하 2층 ~ 지상 27층 |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 253-1 일원 | 구조: |
- 대전시 주요 업무지역 30분대 이동 가능
- 사업지 반경 1.5km 내 중교 3개소, 고교 1개소 위치
- 용운종합시장, 용운근린공원, 대전의료원등의 생활환경
- 판암역, 대전역 이용 가능
대전용운 에일린의뜰
대전 용운동 지역주택조합이 지주택 사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에 많은 숫자의 지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로 크게 두각을 드러내는 곳은 몇 군데 없기 때문이다.
5일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용운동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는 에일린의 뜰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253-1번지 일원 939만6448㎡ 면적에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611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시공사는 아이에스동서다.
현재 용운동 지주택은 85% 토지를 확보했으며,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지 주변을 살펴보면 인근에 용운초·중이 있고 용운종합시장, 용운근린공원, 용운국제수영장 등이 위치해 있다. 다소 거리가 좀 있지만 지하철 1호선 판암역과 판암IC도 이용 가능하다.
현재 집값 부담이 가중되면서 비교적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아파트 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추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인 지주택의 인식도 소폭씩 개선되는 모양새다.
다만 추진되고 있는 많은 지주택 사업의 성과가 미약하다는 점, 성공률이 낮다는 점 등의 상당한 리스크를 이겨내고 성공적인 분양까지 끌어낼 수 있을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는 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지주택이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의 장점도 있으나 대부분의 지주택 사업 진행이 더디고 사업 진행 도중에 추가 부담금이 생길 수 있는 등 단점 또한 명확하다.
특히 사업 성패를 가르는 토지 확보가 관건인데 지주택 사업은 토지 확보율을 95% 채워야 사업 승인이 나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여기에서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 1% 차이로도 사업 자체가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지주택 사업 특성상 토지권원 확보에 사업의 모든 것이 달렸기에 실거주 목적이든 투자 목적이든 신중하게 고려하고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토지권원 확보에서 매매계약만 체결하고 잔금은 치르지 않은 것인지 계약만 한 상태인지 충분한 검토 후 투자해야 한다”며 “현재 대전지역 공급이 부족해 꼭 재개발·재건축이나 아파트가 아닌 다른 형태의 주거지도 뜨고 있어 관련 문의가 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